■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론조사 기관 4개 사가 공동 실시한 대선 주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함께 보시죠.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인데요. 여론조사 기관 4개 사가 공동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3%, 윤석열 검찰총장이 10%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박창환]
여론조사라고 하는 건 언제든지 그 시기에 따라 바뀌니까요. 그런데 좀 상대적인 면이 있는 거죠. 이낙연 대표하고 윤석열 총장은 악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낙연 대표 같은 경우에는 섣부른 사면론으로 자살골의 측면이 있었던 거고요. 그러니까 여권 지지층들이 누구 마음대로 사면론, 이런 반응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에는 추미애 장관이 퇴장하면서 뉴스에서 사라져버렸어요. 언론에서 갑자기 싹 사라져버리니까 거기다가 또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다 여당 사람이라고 규정을 해버리니까 정말 출마하는 거야? 이런 얘기가 나오고. 반면에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에는 본인만의 정책 브랜드, 굉장히 단순 명쾌하거든요. 무상 시리즈, 기본 시리즈. 또 실제로 효과가 있었고, 작년에. 그러다 보니까 여권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상대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좀 선방하는 그런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재명 지사, 최근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확정하면서 사실상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모습들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도 좀 반영이 됐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김병민]
본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만의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노력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대표와의, 둘 간의 차별점들을 구분해 본다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빠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와 거의 한 몸처럼 같이 움직이고 있었던 이낙연 대표는 여기에 대해서 추미애 장관의 문제라든지 문재인 정부와 절대적인 거리를 두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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